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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서 글로벌 화학 리더십 외교 펼쳐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22 17:44
수정2026.01.22 17:48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6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 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조 부회장은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리더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과 폭넓은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세계 주요 화학기업 최고경영진이 참여하는 핵심 섹션인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 미팅'에 공식 초청을 받아 글로벌 화학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화학 거버너스 미팅에는 BASF, Dow, SABIC, HS효성 등 전 세계 주요 화학 기업 10여 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이 가져올 장기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포럼 기간 중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과도 별도 면담을 가졌습니다. 샴페인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조 부회장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과 한국 기업들이 기여하고 있는 역할을 강조했으며,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강화된 양국 협력과 캐나다 정부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조 부회장은 인도 경제 성장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마하라슈트라주(州)의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주총리와 만나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글로벌 소재 기업인 HS효성이 현지 투자를 통해 인도 내수 및 수출 확대는 물론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각국 정부와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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