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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코스피 5천 시대 열었다…삼성전자 시총 1000조 돌파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1.22 17:39
수정2026.01.22 18:01

[앵커] 

한국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5000 시대'라는 새 역사를 열었습니다. 



요 며칠 4900선에 머물던 코스피가 단숨에 5천 선을 넘어서며 한 번도 밟지 않았던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오늘(22일)은 먼저 한국거래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부터 연결합니다. 

오서영 기자, 새해 들어 기대감이 높아졌었는데, 종가 까지는 아니지만 오늘 장중에 코스피가 마침내 5천 선 뚫었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21일)보다 0.87% 오른 4952.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22일) 1.57% 오른 4987.06으로 문을 연 코스피는 장 초반 바로 5000선을 넘겼는데요. 

지난해 10월 4천 피를 돌파한 지 석 달 만에 5천 피 고지에 오르는 데 성공하며 장중 5019까지 치솟았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엿새 만에 '팔자'로 전환했고 기관도 매도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줄여 장 마감까지 5000선을 유지하지는 못 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코스피 랠리를 주도해 온 반도체가 견인한 게 컸죠?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 안팎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전 프리마켓에서 한때 역대 최고가인 16만 원을 찍기도 했는데요.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기업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 보통주 시가총액은 약 930조 원, 우선주를 포함한 전체 시가총액은 1,0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도체뿐 아니라 이 차전 지주 역시 상승세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 SDI는 18% 넘게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 LG화학도 5%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첫 거래를 4224선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한 달도 채 안 돼 80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이제 5천 선을 넘어 6천 선을 향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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