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관세협상 '특급 공신'…삼성 김용관·SK 이형희·한화 정인섭 상 받는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22 16:45
수정2026.01.22 18:19
[앵커]
지난해 트럼프발 관세 폭격이 몰아치던 최전선에서 정부 협상을 막후에서 측면 지원했던 기업인들이 정부의 포상을 받게 됐습니다.
삼성과 SK, 한화의 핵심 사장단이 미국 심장부의 기류를 가장 먼저 읽어내고 협상의 판을 뒤흔든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내용 단독 취재한 김동필 기자 연결합니다.
김동필 기자, 이번에 상을 받게 된 기업인들 누군가요?
[기자]
개별 기업 중엔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과 이형희 SK 부회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제단체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외 2명이,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4명도 대상자로 올라갔습니다.
이들은 작년 관세 협상이 진행될 당시 미국 현지에서 정부 협상단을 도왔는데요.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포상 관련 행정 절차를 밟고 있어 구체적인 포상 일정이나 수준 등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빠르면 2월, 늦으면 4월쯤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정부가 민간기업들의 공을 인정했다는 게 훈훈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공로가 인정됐나요?
[기자]
우선 삼성은 김용관 사장 중심으로 미국을 찾아 트럼프 행정부 관세부과 동향과 반도체 관세 등 파악해 정부 협상단에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SK는 이형희 부회장의 지휘 아래 촘촘한 해외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협상의 성패를 가를 결정적 정보들을 선제적으로 입수해 공유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은 지난해 8월 미국 필리조선소 행사에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MASGA'의 가치를 각인시키는 한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상무부, 공관 등에 관세 인하의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두터운 미국 내 네트워크를 동원해 한미 고위급 인사 교류를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와 진출 계획 수립에 기여했습니다.
김앤장은 대미 투자 구조 설계나 대미투자 기금 운용, 금융패키지, 협상전략 등에서 법률 자문을 맡았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지난해 트럼프발 관세 폭격이 몰아치던 최전선에서 정부 협상을 막후에서 측면 지원했던 기업인들이 정부의 포상을 받게 됐습니다.
삼성과 SK, 한화의 핵심 사장단이 미국 심장부의 기류를 가장 먼저 읽어내고 협상의 판을 뒤흔든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내용 단독 취재한 김동필 기자 연결합니다.
김동필 기자, 이번에 상을 받게 된 기업인들 누군가요?
[기자]
개별 기업 중엔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과 이형희 SK 부회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제단체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외 2명이,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4명도 대상자로 올라갔습니다.
이들은 작년 관세 협상이 진행될 당시 미국 현지에서 정부 협상단을 도왔는데요.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포상 관련 행정 절차를 밟고 있어 구체적인 포상 일정이나 수준 등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빠르면 2월, 늦으면 4월쯤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정부가 민간기업들의 공을 인정했다는 게 훈훈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공로가 인정됐나요?
[기자]
우선 삼성은 김용관 사장 중심으로 미국을 찾아 트럼프 행정부 관세부과 동향과 반도체 관세 등 파악해 정부 협상단에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SK는 이형희 부회장의 지휘 아래 촘촘한 해외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협상의 성패를 가를 결정적 정보들을 선제적으로 입수해 공유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은 지난해 8월 미국 필리조선소 행사에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MASGA'의 가치를 각인시키는 한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상무부, 공관 등에 관세 인하의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두터운 미국 내 네트워크를 동원해 한미 고위급 인사 교류를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와 진출 계획 수립에 기여했습니다.
김앤장은 대미 투자 구조 설계나 대미투자 기금 운용, 금융패키지, 협상전략 등에서 법률 자문을 맡았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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