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회장 물러난 JB금융…'3연임' 회장도 '잡음'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1.22 15:35
수정2026.01.22 17:20

지난주 JB금융지주에서 부회장이 9일 만에 생겼다 없어지면서 많은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개인적 사정이었지만, 지난 19일부터 본격화된 금융감독원의 금융지주 특별점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많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지배구조상 가장 중요하게 들여다볼 인물은 역시 회장이죠.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지난 2019년 취임해 지난해 3월 주총에서 3연임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차세대 후보군도 골동품이 된다"고 지적하며 거론한 기간이 6년인데 김 회장은 이번 임기를 채우면 9년 회장이 됩니다.

게다가 2024년 연임 확정 과정에서도 잡음이 많았습니다.

당장 노조의 반발도 있었고, 당시 만 70세를 넘기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정관을 선임 당시에만 70세 미만이면 된다고 고치면서 1957년 1월생인 김 회장에게 맞춤 개정을 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금융당국의 점검 과정에서 특히 이 점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광호다른기사
행동주의 등쌀?…1세대 PEF 창업주 '퇴장' [CEO 업&다운]
부회장 물러난 JB금융…'3연임' 회장도 '잡음' [CEO 업&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