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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중속' 충전 생긴다…요금은 얼마?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22 14:51
수정2026.01.22 15:18

[앵커] 

전기차 충전 단위가 세분화돼 급속과 완속의 중간 속도인 중속 충전기가 본격 도입됩니다. 



대형마트나 영화관 중심으로 설치돼 사람들이 2∼3시간 정도 머무는 동안 충전을 끝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정민 기자, 중속 충전기가 나온다고요?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조만간 중속 충전기 2천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급속은 30분, 완속은 완전 충전까지 4~5시간 걸리는데요.

중속은 완속의 절반 수준인 2∼3시간이면 전기차가 완전히 충전됩니다. 

충전요금은 중속도 완속과 비슷한 수준인 킬로와트시(kWh)당 324원대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기후부는 중속 충전기 2천대 보급과 함께 급속 충전기 4천450기, 완속 충전기 6만5천기 등 모두 7만1천450기 확충에 5천457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앵커] 

충전기 성능 기준도 강화한다고요? 

[기자] 

기후부는 충전기 설치 사업자를 선정할 때 핵심부품 성능 평가를 실시하고, 기준에 못 미치면 보조금을 20% 깎기로 했습니다. 

커넥터 내구성과 같은 '최소 성능 평가 기준'도 신설되고, 기준 미달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급속 충전기에 대해선 출력이나 에너지 효율, 완속의 경우 충전기 운영률이나 대기시간 등을 최소 성능 평가 기준으로 따져보게 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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