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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판다 외교…日은 반환, 獨·佛에는 주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2 14:04
수정2026.01.22 14:06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레이레이'와 '샤오샤오' (차이나데일리 캡처=연합뉴스)]

중국이 일본과 우호국들을 대상으로 자이언트판다 대여를 둘러싸고 상반된 외교적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22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일본에 마지막 남은 자이언트판다 두 마리가 조만간 중국에 반환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정부가 독일과는 새로운 협정을 맺고 자이언트판다 두 마리를 추가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CWCA)는 청두 자이언트판다기지의 판다 두 마리를 독일 뮌헨 헬라브룬 동물원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습니다. 

중국은 최근 우호관계 구축에 나선 한국과 프랑스에도 자이언트판다를 대여할 계획입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2027년에 새로운 자이언트판다를 프랑스 측에 대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한국도 판다 추가 임차를 추진 중입니다. 

반면 1972년 중국과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자이언트판다를 들여와 사육해온 일본은 중일 관계 악화 속에 54년 만에 '제로 판다'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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