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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원전 짓자" 보수85%·중도75%·진보57%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2 11:38
수정2026.01.22 15:57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첫 심의…착공 9년만 (사진=연합뉴스)]

 자신의 정치 성향이 '보수'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찬성하는 비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개한 '미래 에너지 대국민 인식 조사' 세부 결과를 보면 한국갤럽이 12∼16일 전화로 만18세 이상 성인 1천519명을 조사했을 때 정치 성향이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84.8%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원전 건설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치 성향이 '중도'라는 응답자 중 원전 건설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한 비율은 74.5%, 진보적이라는 응답자 중 비율은 57.3%였습니다.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거나 모른다고 한 응답자 중엔 63.2%가 원전 건설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또 눈길을 끄는 점은 원전 선호도가 20∼30대와 60대에서 높고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입니다. 


 
11차 전기본상 원전 건설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자를 나이별로 보면 30대가 77.3%로 가장 높았고, 이어 18∼29세(74.4%), 60대(70.7%), 70대 이상(68.8%), 40대(66.2%), 50대(62.5%) 순이었습니다. 

작년 초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2037∼2038년 도입을 목표로 2.8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번 설문조사와 작년 말과 올해 초 실시한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신규 원전 건설 추진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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