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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줄인다' 테헤란로에 일반·전자담배 흡연부스 별도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2 09:46
수정2026.01.22 09:47

[테헤란로에 설치된 강남구 분리형 흡연부스 모습. 일반담배(왼쪽)와 전자담배(오른쪽) 흡연공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연합뉴스)]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자 테헤란로 일대에 일반형 담배와 전자담배 흡연 부스를 분리한 '강남구 분리형 흡연부스'를 설치했다고 강남구청이 22일 밝혔습니다. 


 
구는 사업 과정에서 주민·경찰·협력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리빙랩을 운영하고 '분리형' 해법을 마련했습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동시에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흡연공간을 분리한 것입니다. 

일반담배 부스는 제연 및 공기정화시설과 에어커튼을 갖춘 밀폐형으로, 냄새·연기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자담배 부스는 반개방형으로 각각 설계했습니다. 

부스 길이는 10m 안팎이며, 일반·전자담배 부스의 비율은 6대4입니다. 



구는 "하나의 흡연부스에 모든 형태의 흡연을 동일하게 담아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 행태와 배출 특성을 설계에 반영한 점이 강남구 분리형 흡연부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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