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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거래소에 '맞불'…NXT도 오전 7시 개장 추진하나?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22 06:45
수정2026.01.22 07:53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 7시 프리마켓 개장을 결정하면서 대체거레소도 프리마켓 개장 시각을 오전 7시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언론사의 취재에 따르면 대체거래소 관계자는 "프리마켓 개장 시간을 기존 8시에서 7시로 앞당기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건 맞다"며 "거래 한도 위반 가능성 등 현실적인 지점들을 따져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진위 여부와 구체적인 결정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긴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6월부터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정규장 시간을 전후로 오전 7시~8시'프리마켓'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개설하는 게 골자입니다.

지난해 출범한 대체거래소가 정규장보다 한 시간 앞선 8시에 프리마켓을 운영 중인 만큼, 거래소도 견제를 위해 프리마켓 개장 시각을 한 시간 더 앞당긴 겁니다.

넥스트레이드의 맞불 작전에 대한 이야기도, 결국 한국거래소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생각이 되고요.

다만 주식시장 거래시간 변경은 금융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 여러 가지 실무 쟁점을 검토하며 '7시 개장' 확정 여부와 시기는 후속 보도를 통해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거래시간 연장 관련 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과연 거래소 간의 맞불 작전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함께 지켜보시죠.

어제(21일) 애프터마켓은 기준가 대비로 0.59%, 한국거래소 종가대비로 0.43%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 장 초반 코스피는 1%대 급락하며 4800선까지 후퇴했다가,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4900선에 재안착했는데요.

상승의 주역은 단연, 현대차였습니다.

저녁에도 16% 넘는 급등세 보이면서 55만 8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가 80만 원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메인 마켓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만, 애프터마켓에서는 함께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3%대, SK하이닉스는 0.27% 상승 전환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코스닥도 보시죠.

코스피 달리 약세가 이어졌는데, 특히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을 비롯한 제약주 바이오주 투자 심리가 약해지면서 그 하락폭이 깊었습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기업에 피하주사 전환 기술이 적용된 'ALT-B4'를 최대 4200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는데, 그 규모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급락했습니다.

이밖에 에이비엘바이오도 10%대 하락하면서 5위로 내려오는 등 시총 상위주들 대체로 약세보였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온도차가 컸던 어제를 뒤로 하고, 오늘(22일) 국내증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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