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환율 압박에 올해 200억달러 대미투자 연기"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22 05:46
수정2026.01.22 06:21
[앵커]
우리 정부가 올해 200억 달러 대미투자를 연기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원화 약세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주연기자, 보도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20일 한국 정부가 원화 약세로 인해 올해 미국에 최대 2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을 미룰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외환 시장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투자는 미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한국 정부가 특정 수준을 염두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외환시장에 구두 개입성 발언을 한데 대해서는 "아직 그 영향력을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그중 2천억 달러는 연간 200억 달러 내에서 장기투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앵커]
합의한 투자를 미루는 게 가능한 겁니까?
[기자]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지난해 한미가 체결한 양해각서에도 외환시장 불안 등이 우려될 경우 납입 시기나 규모 조정을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도 일치하는데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6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대미투자가 시작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대미 투자 연기 가능성을 재정경제부에 문의했으나, 당국은 한국의 대미 투자 사업이 올해 상반기에 시작될 가능성이 낮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우리 정부가 올해 200억 달러 대미투자를 연기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원화 약세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주연기자, 보도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20일 한국 정부가 원화 약세로 인해 올해 미국에 최대 2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을 미룰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외환 시장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투자는 미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한국 정부가 특정 수준을 염두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외환시장에 구두 개입성 발언을 한데 대해서는 "아직 그 영향력을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그중 2천억 달러는 연간 200억 달러 내에서 장기투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앵커]
합의한 투자를 미루는 게 가능한 겁니까?
[기자]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지난해 한미가 체결한 양해각서에도 외환시장 불안 등이 우려될 경우 납입 시기나 규모 조정을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도 일치하는데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6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대미투자가 시작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대미 투자 연기 가능성을 재정경제부에 문의했으나, 당국은 한국의 대미 투자 사업이 올해 상반기에 시작될 가능성이 낮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3."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4.차량 2부제' 18년만에 부활…8일 공공부터
- 5."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6.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7.국민 아빠車 쏘렌토 긴장하겠네…테슬라 6인승 나왔다
- 8.이틀 새 37% 폭락 삼천당제약…황제주냐 모래성이냐
- 9.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10.시총 1위가 '반토막'…삼천당제약 논란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