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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의 주인공, 트럼프 못지 않은 AI기업 수장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1 17:01
수정2026.01.21 17:05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행사장 인근에 설치된 팔란티어 부스 (AFP=연합뉴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는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엘리트들의 연례 모임으로, 올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AI도 이에 못지않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라이벌로 꼽히는 앤스로픽과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라이트스피드, 제너럴캐털리스트는 별도의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이 벤처캐피털 행사장 밖에는 밤 10시 30분에도 줄이 늘어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
 
AI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도 포럼장 인근에 별도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는 첨단 AI 칩을 중국에 판매하는 문제와 관련해 이날 "북한에 핵무기를 파는 것과 비슷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의 AI 기술 발전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그들은 최첨단(frontier) 분야에서 1~2년이 아니라 불과 6개월 정도 뒤처진 것일 수 있다. 딥시크가 그것을 보여줬다"면서 다만 아직 최첨단을 넘어서는 혁신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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