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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 브리핑] 그린란드 긴장 고조…천스닥도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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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1.21 15:00
수정2026.01.21 16:27

■ 머니쇼+ '오늘 장 브리핑' - 김유민

글로벌 긴장감이 커지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습니다.



우선 그린란드를 둘러싼 트럼프와 유럽의 갈등이 커졌죠.

여기에 셀USA 움직임이 나오며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그래도 코스피는 장중에 상승 전환하며 0.49% 오른 4,909선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천스닥에서 더 멀어졌습니다.



오늘(21일) 코스닥은 2.57% 하락하며 951선에 마감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수급 보시죠.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보입니다.

외국인은 4,394억 원 매수했고, 기관은 3,217억 원 순매수, 반면 개인은 9,963억 원 덜어냈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수급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세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2,654억 원 팔아치웠고, 기관은 6,610억 원 매도했습니다.

개인만이 홀로 9,562억 원 매수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시총 1위에서 5위 움직임부터 보시죠.

장 후반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주도했죠.

삼성전자는 2.96% 오르며 149,500원에 마감했습니다.

TSMC 3나노 공정 물량 예약이 내년까지 차면서, 빅테크들이 삼성전자의 공정으로 몰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오늘 현대차가 상승장을 많이 주도했습니다.

오늘 14.61% 오르면서 549,000원에 마감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고가 경신하며, 장중 53만 원 넘기도 했죠.

이외에도 로봇주들이 오늘도 상승세 이어갔는데요.

로봇주 종목별 움직임은 이후에 특징 섹터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이어서 코스피 6위에서 10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늘 0.46% 상승하며 마감했는데요, 오후장 들어서 고개를 들었습니다.

기아는 자동차주 강세에 힘입어 5% 상승했고요.

두산에너빌리티는 어제(20일) 신고가 달성 이후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

다만 미국 빅테크에 가스 터빈을 공급하기 때문에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점 확인하시죠.

다음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알테오젠이 22.35% 하락하며 373,500원에 종가 형성했는데요.

알테오젠이 GSK의 자회사 테사로와 4,200억 원 규모의 기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예상보다 계약 규모가 낮게 발표되자 주가가 급락했고요.

여기에 더해, 알테오젠이 키트루다 큐렉스 매출로 받는 로열티의 비율도 기대치인 4~5% 보다 훨씬 낮은 2%로 나타나 악재가 더해졌죠.

오늘 장 마감까지 하락세 보였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6위에서 10위도 확인해 보시죠.

바이오주는 알테오젠 하락으로 대부분 파란 불 켰습니다.

헬스케어와 바이오 관련 ETF가 약세 보이며 순위권 바이오주들도 하락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증시 인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죠.

그리고 오늘 순위권에 현대무벡스가 진입했는데요.

오늘 19% 상승하며 46,350원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연이은 로봇주 랠리와 현대차 상승세에 힘입어 시총 10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이어서 특징 섹터들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트럼프 발언에 들썩인 강관주들 움직임 보시죠.

트럼프가 알래스카 천연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10년 전 처음 제안됐지만, 막대한 투자비 부담으로 그동안 주춤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가 한국과 일본 덕에 자금을 확보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커졌습니다.

알래스카 프로젝트가 거론될 때마다 강관 관련 종목들이 반응을 보이죠.

주가 흐름 보시면, 장 초반에 상승해서 윗꼬리 달고 온 종목들이 있지만, 넥스틸이 18.17% 상승했고, 대동스틸은 오늘 상한가 기록했습니다.

하이스틸도 두 자릿수 대 상승률 보였습니다.

자원개발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도 1차 수혜주로 꼽히는데요.

다만 두 종목 모두 장 초반 급등 이후 빠르게 하락 전환한 점 체크하시죠.

프로젝트 추진 의지로 주가는 자극됐지만, 실제 사업 진행 여부는 중장기적으로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계속해서 연이어 상승 랠리 이어가며 포스트 반도체를 노리는 로봇주입니다.

현대차 모멘텀이 가장 크죠.

오늘 KB증권 리포트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는데요.

현대차 휴머노이드 로봇이 3교대 기준으로 사람 대비 3배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왔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현대차의 생산 능력이 오르고요.

원가 경쟁력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증권이 제시한 현대차 목표 주가는 80만 원입니다.

다만 대표적인 로봇주인 두산로보틱스 같은 경우는 공장 가동률이 30% 내외라는 리포트가 나오는데요.

강한 모멘텀이 있지만, 이어질 실적 시즌에 실적까지 체크해 보시죠.

자세한 주가 보시면, 현대무벡스 오늘 19%로 크게 올랐고, 뉴로메카와 휴림로봇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에스엘과 협진도 오늘 상한가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환율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장중 1,480원대를 넘기도 했는데요.

다만, 마감 들어 6원 80전 내린 1,471원 30전에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로 수요가 쏠린 영향입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환율이 한 두 달 후 1,400원 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발언한 점도 참고하시죠.

이렇게 오늘 장 흐름부터 특징 업종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어지는 자세한 시장 대비는 증시 인사이트에서 함께 해보시죠.

지금까지 오늘 장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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