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세금 규제, 필요하면 쓴다"…"이혜훈 해명은 들어봐야"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1.21 14:46
수정2026.01.21 15:28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환율과 부동산, 반도체 관세 등 최근 국내외 경제 주요 현안과 함께,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김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규제 관련해 보유세, 양도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등 세제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반드시 필요하고 유효한 수단인데, 필요한 상태가 됐는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안 쓸 이유는 없죠. 만약 예정하고 있는 선을 벗어나서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 상황이라고 하면 당연히 세제 수단도 동원해야죠.]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거론하면서, "투기나 투자 용도인데 오랫동안 갖고 있다고 해서 세금을 깎아주는 것은 이상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공급 관련해서는 조만간, 추상적이기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신축도 있고 주택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내놓게 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달러-원 환율 고공행진 관련해서는 달러-엔 환율 사례를 들어 우리만의 현상이 아니라면서도 곧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고환율이) 여러 가지 불리한 측면도 있고 수출기업들에게 유리한 측면도 있는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관세 100% 인상 움직임 관련해서는, 우리와 대만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들며 "심각한 우려는 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미국이) 100% 관세 올리면 아마 미국의 반도체 물가가 100% 오르는 결과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조인트 팩트시트에서도 명확한 것처럼 상업적 합리성을 보장한다는 게 제일 중요한 기준이 되겠습니다.]
잦아들지 않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에 대해선, 이 정도로 문제가 될지는 생각지 못했다면서도 지켜본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환율과 부동산, 반도체 관세 등 최근 국내외 경제 주요 현안과 함께,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김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규제 관련해 보유세, 양도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등 세제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반드시 필요하고 유효한 수단인데, 필요한 상태가 됐는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안 쓸 이유는 없죠. 만약 예정하고 있는 선을 벗어나서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 상황이라고 하면 당연히 세제 수단도 동원해야죠.]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거론하면서, "투기나 투자 용도인데 오랫동안 갖고 있다고 해서 세금을 깎아주는 것은 이상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공급 관련해서는 조만간, 추상적이기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신축도 있고 주택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내놓게 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달러-원 환율 고공행진 관련해서는 달러-엔 환율 사례를 들어 우리만의 현상이 아니라면서도 곧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고환율이) 여러 가지 불리한 측면도 있고 수출기업들에게 유리한 측면도 있는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관세 100% 인상 움직임 관련해서는, 우리와 대만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들며 "심각한 우려는 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미국이) 100% 관세 올리면 아마 미국의 반도체 물가가 100% 오르는 결과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조인트 팩트시트에서도 명확한 것처럼 상업적 합리성을 보장한다는 게 제일 중요한 기준이 되겠습니다.]
잦아들지 않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에 대해선, 이 정도로 문제가 될지는 생각지 못했다면서도 지켜본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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