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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4만원 육박…'롤러코스터' 코스피 4900선 공방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1.21 14:44
수정2026.01.21 15:06

[앵커]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중 100포인트 넘는 등락을 보이면서 4900선 회복을 놓고 공방 중인데요. 

'피지컬 AI' 기대감에 현대차가 급등하는 가운데 업종별로 흐름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현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20일)보다 15.83포인트(0.32%) 상승한 4,901.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76.81포인트(1.57%) 내린 4808.94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 다시 상승 압박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774억 원, 3천512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8천414억 원 규모로 매도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2.75% 오른 14만 9200원에 거래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54% 내린 73만 9000원에 머물고 있고요. 

현대차는 장중 12%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썼습니다. 

시가총액이 다시 100조 원을 넘어섰고, 기아(4.76%)와 현대모비스(7.32%) 등 그룹주 전반으로 강세가 확산됐습니다. 

최근 피지컬 AI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증권가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현대차그룹에 대한 중장기 가치 재평가를 제시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은 2.99% 하락한 947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원 오른 1480.4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전 이재명 대통령 발언 직후 1460원대까지 수직 하락했습니다. 

현재는 1469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책임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해 연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등으로 143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연초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며 1470~80원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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