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폐업 기업에 '채무감면+재취업' 패키지로 돕는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21 14:37
수정2026.01.21 17:21
기술보증기금이 폐업 기업에 대해, 채무 감면과 함께 공공기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해주는 패키지 지원을 추진합니다.
오늘(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기보는 기술 보증을 받은 뒤 폐업한 기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재취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보는 현재 폐업 기업에 채무조정과 신규 보증을 해주는 '재기지원제도'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재취업 활동도 돕는 겁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일자리 매칭 플랫폼' 프로그램은 기업 면접 등을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는 재취업 교육과 최대 100만원의 전직 장려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관들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모르는 폐업 기업들이 적지 않아 관련 안내를 통해 지원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증 기업 폐업 등으로 인한 보증 부실은 코로나 시기 이후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기보의 대위변제 보증해지액은 2024년 기준 1조2천900억원, 대출 보증 중에 연체나 부도 난 업체 수는 지난해 기준 4천908곳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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