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차보험 손해율 96.1%…집계 이래 최고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1.21 11:51
수정2026.01.21 11:55
[폭설 속 출근길 (광주=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6%를 넘어서며 최근 6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1%(4개사 단순 평균 기준)를 기록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3.3%포인트(p) 높은 수치입니다.
연말 계절적 요인에다가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된 효과가 더해졌고 부품비 등 물적담보 손해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대형 4개사 기준 월 손해율이 96%대를 기록한 것은 업계 집계 수치가 있는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연간 손해율도 87.0%로 전년 보다 3.7%p 올랐습니다.
연간으로도 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간 손해율은 ▲2020년 85.0% ▲2021년 81.0% ▲2022년 80.4% ▲2023년 79.8% ▲2024년 83.3%입니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손보업계는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나섰습니다. 대형 4사는 오는 2월부터 자동차보험료에 1.3∼1.4% 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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