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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보증료, 12월부터 '카드결제' 전면 도입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21 11:27
수정2026.01.21 13:49

[앵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오는 12월부터 전세와 임대 보증료의 '신용카드 전면 결제'를 도입합니다. 



단순히 카드만 받는 게 아니라, 복잡했던 정산 체계까지 통째로 뜯어고칩니다. 

박연신 기자, HUG의 보증료 결제 체계가 앞으로 어떻게 바뀐다는 건가요? 

[기자] 

HUG가 오는 12월부터 전세와 임대보증 상품에 대한 보증료 결제 방식에 카드 결제 방식을 추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HUG 관계자는 "보증을 신청하는 전 고객이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이고,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와 같은 간편결제도 모두 결제 방식에 포함됩니다. 

다만 카드 할부 도입 여부는 결제대행사 선정 이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제 이후 정산 체계도 함께 손질됩니다. 

결제 승인과 취소, 환불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결제대행사와는 일일 정산을 원칙으로 운영해 대량 결제 상황에서도 정산 오류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지금까지의 결제 체계는 어떤 방식이었나요? 

[기자] 

지금까지 HUG의 전세·임대보증 상품에 대한 보증료 결제 방식은 상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HUG 지사를 직접 방문하면 계좌이체만 가능했고,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도 안심전세앱을 통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결제만 일부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이 때문에 가상계좌 이체의 경우, 은행 점검 시간에는 결제가 어렵고, 입금을 해도 바로 확인되지 않아 다시 조회해야 하는 불편이 반복돼 왔습니다. 

보증 내용이 바뀌어 환불이 필요한 경우에도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HUG 측은 기존 노후화된 내부 전산시스템으로는 카드결제를 전면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오는 12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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