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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청신호 켰다…슈퍼사이클 반도체 호황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1.21 11:27
수정2026.01.21 13:50

[앵커] 

금융시장의 각종 변수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은 순항하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새해 들어 어제(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습니다. 

서주연기자, 수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은 36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9% 증가했습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반도체 수출이 같은 기간 70% 넘게 급증하며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는데요.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9.5%로, 9.6% 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이와 함께 석유제품(17.6%), 무선통신기기(47.6%) 등도 수출 호조에 증가세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승용차(-10.8%), 자동차 부품(-11.8%), 선박(-18.1%) 등은 수출이 줄었습니다. 

[앵커] 

수출 나라별로 보면 어떤가요? 

[기자] 

중국으로의 수출이 30% 넘는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고요 베트남 25% 미국 수출도 19% 늘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14.8%)과 일본(-13.3%)으로의 수출은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 들어 수입액은 370억 달러로 수출액보다 많아 무역수지는 6억 달러 적자를 봤는데요. 

다만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가폭이 월등히 큰 만큼 반도체 회복세가 이어진다면 수출 개선세가 뚜렷해질 거란 전망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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