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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80원 뚫고 추락…금·은 가격 또 사상 최고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1.21 11:27
수정2026.01.21 15:04

[앵커] 

증시만 요동치는 게 아닙니다. 

달러-원 환율이 주간거래를 시작한 직후 불안한 오름세를 보이다가 갑작스럽게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환율이 1,480원을 찍은 후 급락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20일)보다 2원 30전 오른 1,480원 40전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환율이 장중 1,480원을 웃돈 건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인데요. 

이렇게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10원 가까이 하락한 1,47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통화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환율과 관련해 "한 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노무라그룹의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는 올 연말 환율 전망치를 1,380원 수준으로 제시하며 "한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등을 감안할 때 원화가 미 달러 대비 가파르게 반등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앵커]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20일 금 선물 2월 물은 장중 온스당 4847 달러를 넘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지난해 64% 급등한 금값은 올해 초부터만 따져도 10%가 더 올랐습니다. 

은 선물 3월 물 가격 역시 장중 온스당 95달러선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은값은 지난해 10월, 1980년 1월 은 파동 당시 기록했던 최고가 48.7달러를 45년 만에 경신한 이후 불과 세 달 만에 두 배 수준으로 오른 건데요.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JP모건은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이어지면서 오는 2028년 금 가격이 온스당 6000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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