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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뢰가능한 AI로 기업 AX 지원 강화"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21 10:24
수정2026.01.21 10:32

[KT AI 보고서 (사진=KT)]

KT는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안전성과 신뢰를 전제로 한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체계를 계속 강화해 기업과 사회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KT는 이같은 노력을 담은 'KT 책임감 있는 AI 리포트'를 작년 12월 발간했습니다. 매년 발간하는 이 리포트에는 KT가 추진한 다양한 AI 윤리 강화 활동을 정리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을 위한 KT의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KT는 AI가 의사결정과 실행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영역이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에서는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와 함께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2024년엔 ‘책임감 있는 AI 센터(RAIC)’라는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최고책임자인 CRAIO를 임명했했습니다. 아울러 책임성·지속가능성·투명성·신뢰성·포용성 등을 담은 AI 윤리 원칙 ‘ASTRI(아스트리)’를 제정해, AI의 기획·개발·운영·활용 등 전 과정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KT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KT 책임 있는 AI 자문위원회’를 지속 운영하며 정부와 산업계와 협력, AI 관련 제도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계열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 대상으로 AI 윤리 교육을 필수 교육 과정으로 운영하는 등 책임 있는 AI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기술 측면에서도 자체 AI 안전성 기준을 수립한데 이어 기술적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임있는 AI 기술보고서를 작년 10월 낸 바 있습니다. KT는 작년 9월엔 허깅페이스를 통해 AI 모델의 유해 응답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AI 가드레일'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KT는 "이런 노력의 결과로 자체 개발한 AI 모델 ‘믿:음 K 2.0 Base’은 AI 모델 대상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2.0(CAT 2.0)’을 획득했다"라면서 "AI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성능 중심 AI에서 나아가 믿을 수 있는 AI, 바로 활용 가능한 AI를 통해 국내 기업과 공공 고객이 안심하고 AI 전환(AX)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배순민 KT CRAIO(상무)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AI 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이용자 신뢰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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