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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100억 넘긴 e스포츠 월드컵…7월 개막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21 10:08
수정2026.01.21 10:12

[사진=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

올해로 3회째를 맞는 e스포츠 월드컵의 총상금이 7천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천110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은 세계 최대 e스포츠 이벤트인 'e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의 전체 라인업과 일정을 공개하며 상금도 밝혔습니다.

EWC 2026은 올해 7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200개 이상 클럽이 7주 간 24개 종목에서  차기 e스포츠 월드컵 클럽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랄프 라이케르트(Ralf Reichert) EWCF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e스포츠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물론, 해마다 선수 육성에 투자해온 클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EWC는 개별 종목에서 각각의 챔피언을 배출하는 것과 달리, 클럽 챔피언십을 통해 여러 종목에서의 성과를 아우르는 ‘클럽 챔피언’을 가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대회에서 한국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오버워치 2, 철권 8 등 종목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올해 대회 종목은 총 24종으로, 올해는 '포트나이트'와 '트랙매니아'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클럽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EWC는 상위 24개 클럽에 총 3천만 달러(약 440억 원)를 지급합니다. 우승 클럽에는 700만 달러(약 104억 원)가 배정되며, 나머지 상위 순위 전반으로 상금 배분이 확대됩니다.

개별 게임 챔피언십은 종목별로 별도의 상금이 책정되며, 이를 합산한 규모는 총 3천900만 달러(약 577억 원)가 넘습니다.

EWCF는 'EWCF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과' '로드 투 EWC' 예선 시스템 등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EWC 2026 티켓은 내일(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며, 국제 티켓 파트너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생중계는 네이버 치지직이 2027년까지 독점 중계합니다.

한편 EWCF에 따르면 지난해 EWC는 전세계 7억 5천만 명의 시청자가 누적 3억 5천만 시간 시청했으며, 리야드 현장에는 7주간 300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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