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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COO 신설…"통합경영체제 구축"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21 09:01
수정2026.01.21 09:19

[박진선 신임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료=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사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전사 밸류체인을 통합 관리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하고 박진선 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박진선 신규 COO는 서울대 약학과 출신으로 해외사업개발실장, BD본부장, 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연구기획부터 사업개발까지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준비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제조·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이상윤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술지원센터장을 L HOUSE 공장장 겸 Bio연구본부장으로, 이범한 한미약품 QA그룹장을 QE 실장으로 신규 영입했습니다.

안동 L HOUSE 공장장을 겸직하는 이상윤 Bio연구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서 대규모 상업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주도한 공정 혁신 전문가입니다. 이 공장장은 L HOUSE 운영과 Bio연구본부를 연계해 초기 연구 단계부터 글로벌 공급을 고려한 최적의 제조 공정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품질 경영을 책임질 이범한 QE 실장은 20년 이상 품질 보증 업무를 수행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제품 승인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 실장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출에 부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 확립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고, 신규 백신 과제들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회사는 이를 뒷받침할 운영 최적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백신 개발과 상업 생산,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송도 글로벌 R&PD 센터로의 이전을 계기로 연구·공정 인프라가 대폭 고도화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경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파트너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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