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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CEO "H200 중국 판매, 북한에 핵무기 파는 것"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21 09:00
수정2026.01.21 09:02

[중국과 엔비디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AI 칩 H200 중국 판매 승인에 대해 "북한에 핵무기를 파는 것과 비슷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참석한 아모데이 CEO는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커다란 실수가 될 것이다.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 안보에 엄청난 함의를 지닌 실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모데이 CEO는 이전에도 중국에 대한 칩 수출 통제 유지를 촉구해왔습니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는 "(빅브라더의 감시를 그린 조지오웰의 소설) '1984' 시나리오, 또는 그보다 나쁜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사례별 엄격한 심사를 통한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H200 칩 구매를 대학 연구·개발(R&D)랩 등과 같은 특별한 경우에만 승인한다는 지침을 일부 기술기업들에 통보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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