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환율 1470원 돌파에도 미 주식 보관액 250조원
SBS Biz
입력2026.01.21 07:47
수정2026.01.21 08:30
■ 머니쇼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고환율에도 서학개미들의 투자는 이어졌습니다.
국내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이 250조 원을 돌파했는데요.
달러원 환율이 1470원을 훌쩍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는 이 같은 부담 속에서도 미국 주식을 매수하며 보관액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 자세한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3위와 5위는 테슬라 관련 종목들입니다.
1월 들어 테슬라는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내내 약세를 기록했는데요.
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국내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단순 자동차 판매량은 줄었어도, 투자자들은 로보택시와 올해 1분기에 공개될 3세대 옵티머스 로봇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로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자극했습니다.
4위는 엔비디아입니다.
미국 정부가 H200칩의 중국수출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중국 정부 측에서 구매 기업을 제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처럼 너무 많이 오른 종목 대신,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마이크론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나 장비주로 눈을 돌리는 '섹터 내 순환매'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엔비디아는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알파벳입니다.
총매수 대비 매도 규모가 현저히 낮아서, 차익실현보다는 보유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애플이 차세대 시리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하기로 했다는 대형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또한 지난주에 알파벳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2위 자리에 올라섰죠.
AI생태계의 주도권이 구글로 넘어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인데요.
"결국 AI전쟁의 최종 승자는 데이터를 쥔 구글이 될 것"이라고 해석한 서학개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모습입니다.
1위는 SOXL입니다.
역대급 매도 물량이 쏟아졌는데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주 14일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TSMC의 역대급 실적 발표가 나오며 SOXL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는데요.
어제(20일)는 미 증시가 휴장이었죠.
주말과 휴장을 앞두고 서학개미들이 발 빠르게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리포트도 살펴보시죠.
올해 AI테마가 '훈련' 중심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샌디스크 주가는 74% 넘게 급등했는데요.
바클레이스의 샌디스크에 대한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바클레이스의 톰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샌디스크 주가가 증산 소식 전까지는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SMC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전망치보다 훨씬 높게 제시하면서 샌디스크 주가도 함께 동반 상승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샌디스크가 기업용 SSD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가격을 100% 이상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죠.
메모리 가격 급등의 이유를 톰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신규 생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샌디스크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유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20달러에서 38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음은 인텔에 대한 씨티그룹의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인텔에 대해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매도' 의견을 유지 해왔던 씨티그룹이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말릭 애널리스트는 현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부족'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TSMC의 '첨단 패키징' 라인이 꽉 차 있다는 점이 인텔에겐 "유례없는 기회의 창"이 됐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같은 큰손들이 TSMC에서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결국 인텔의 파운드리 문을 두드리는 '낙수 효과'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는데요.
또한 인텔의 차세대 공정인 18A로 인해 인텔의 공정 수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지며 인텔이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이에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는 5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씨티그룹의 마이크론에 대한 종목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씨티는 AI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폭발적이라며, 메모리 공급 부족현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하지만 말릭 애널리스트는 디램 가격이 1분기 대비 2분기에 둔화될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보통 "가격이 얼마나 더 가파르게 오르는가"에 따라 움직이는데,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구간에서는 주가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겁니다.
이에 씨티그룹은 마이크론을 '포커스 리스트'에서는 제외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30달러에서 38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고환율에도 서학개미들의 투자는 이어졌습니다.
국내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이 250조 원을 돌파했는데요.
달러원 환율이 1470원을 훌쩍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는 이 같은 부담 속에서도 미국 주식을 매수하며 보관액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 자세한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3위와 5위는 테슬라 관련 종목들입니다.
1월 들어 테슬라는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내내 약세를 기록했는데요.
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국내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단순 자동차 판매량은 줄었어도, 투자자들은 로보택시와 올해 1분기에 공개될 3세대 옵티머스 로봇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로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자극했습니다.
4위는 엔비디아입니다.
미국 정부가 H200칩의 중국수출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중국 정부 측에서 구매 기업을 제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처럼 너무 많이 오른 종목 대신,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마이크론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나 장비주로 눈을 돌리는 '섹터 내 순환매'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엔비디아는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알파벳입니다.
총매수 대비 매도 규모가 현저히 낮아서, 차익실현보다는 보유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애플이 차세대 시리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하기로 했다는 대형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또한 지난주에 알파벳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2위 자리에 올라섰죠.
AI생태계의 주도권이 구글로 넘어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인데요.
"결국 AI전쟁의 최종 승자는 데이터를 쥔 구글이 될 것"이라고 해석한 서학개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모습입니다.
1위는 SOXL입니다.
역대급 매도 물량이 쏟아졌는데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주 14일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TSMC의 역대급 실적 발표가 나오며 SOXL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는데요.
어제(20일)는 미 증시가 휴장이었죠.
주말과 휴장을 앞두고 서학개미들이 발 빠르게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리포트도 살펴보시죠.
올해 AI테마가 '훈련' 중심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샌디스크 주가는 74% 넘게 급등했는데요.
바클레이스의 샌디스크에 대한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바클레이스의 톰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샌디스크 주가가 증산 소식 전까지는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SMC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전망치보다 훨씬 높게 제시하면서 샌디스크 주가도 함께 동반 상승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샌디스크가 기업용 SSD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가격을 100% 이상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죠.
메모리 가격 급등의 이유를 톰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신규 생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샌디스크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유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20달러에서 38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음은 인텔에 대한 씨티그룹의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인텔에 대해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매도' 의견을 유지 해왔던 씨티그룹이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말릭 애널리스트는 현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부족'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TSMC의 '첨단 패키징' 라인이 꽉 차 있다는 점이 인텔에겐 "유례없는 기회의 창"이 됐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같은 큰손들이 TSMC에서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결국 인텔의 파운드리 문을 두드리는 '낙수 효과'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는데요.
또한 인텔의 차세대 공정인 18A로 인해 인텔의 공정 수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지며 인텔이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이에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는 5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씨티그룹의 마이크론에 대한 종목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씨티는 AI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폭발적이라며, 메모리 공급 부족현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하지만 말릭 애널리스트는 디램 가격이 1분기 대비 2분기에 둔화될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보통 "가격이 얼마나 더 가파르게 오르는가"에 따라 움직이는데,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구간에서는 주가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겁니다.
이에 씨티그룹은 마이크론을 '포커스 리스트'에서는 제외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30달러에서 38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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