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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한해 29만명…男 만년 1위 폐암 순위 바꼈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1.20 17:41
수정2026.01.20 18:25

[앵커] 

한 해 동안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거의 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다 암 종류도 남성의 경우 폐암에서 전립선암으로 옮겨갔는데요. 

다만, 의학기술 발달 등의 영향으로 불치병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암에 걸려도 생존율은 74%까지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오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3년 기준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29만 명. 

1년 사이 2.5% 늘며, 암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을 포함하면 모두 273만 명에 달합니다.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으로 나타난 가운데 남성만 보면 최다 발병 암은 처음으로 폐암이 아닌 전립선암이 차지했고 여성은 유방암이 가장 많았습니다. 

암 환자가 증가하고 다발 암 종류의 변화가 나타난 배경으로는 고령화가 꼽힙니다. 

[양한광 / 국립암센터 원장 :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약해진 점도 있고, 너무 힘든 치료를 하게 되면 남은 삶의 질이 나빠지지 않나 하는 부분도 있죠. 치료는 젊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할 것이냐 축소해서 할 것이냐 등등 (살펴봐야 합니다.)] 

다만 암 환자의 생존율은 74%까지 높아져, 10명 중 7명은 암 진단을 받은 뒤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고령 암 환자가 증가하는 데 대해 암의 중증도 등에 따라 주기마다 관리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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