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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한 돈에 100만원 코앞…금·은·동 더 오를까?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1.20 17:40
수정2026.01.20 18:09

[앵커] 

지난해부터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 한 돈 가격은 이제 100만 원을 넘보고 있습니다. 



특히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 정세와 관세 정책의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금을 비롯해 은과 구리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 금 한 돈 이제 100만 원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군요? 

[기자]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3.75g 금 한 돈이 98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초 금 한 돈은 87만 9천 원에 거래가 시작된 이후 20일 만에 10.5% 상승했습니다. 

금 한 돈 가격은 지난해에만 63% 올랐는데 추가로 더 오르면서 이제 100만 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1.25% 오른 22만 4천 700만 원에 마감하면서 전고점인 22만 7천 원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금 가격은 장외가로 온스당 4727.7달러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최근 고조되고 있는 국제정세 긴장감이 원인으로 꼽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의 니콜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위한 베네수엘라 공습과, 이란 정권의 전국적 시위탄압이 이어진 바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그린란드 사태가 악화하면서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인 금과 마찬가지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은값은 온스당 94.7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전략자산인 구리가격도 톤 당 1만 3천 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전고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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