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 점검…"채소·과일류 공급 안정적"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1.20 17:28
수정2026.01.20 17:44
[20일 오후 경북 안동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지난해 수확해뒀던 저장 사과에 대한 경매가 진행 중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의 세포 품목 중 사과는 19.8%의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수급 여건을 점검한 결과 채소류와 과일류의 공급 여건이 대체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채소류는 한파 피해 우려가 있어 농식품부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약제·영양제를 할인 공급하며 생육 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과는 대과(큰 과일) 비중이 줄고 작년이나 평년보다 가격이 강세인 점을 고려해 수요 대체 품목인 포도·만감류 선물세트와 중·소과(사과·배)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축산물은 가축 전염병 발생과 사육 마릿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에 농협 계통 출하 물량을 확대해 공급량을 늘리고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 생육 관리 지원 등을 포함한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종구 차관은 농식품 수급 상황 점검 회의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산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수급 불안 요인을 관리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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