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트럼프와 합의' 美대두 1천200만t 구매 완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20 16:05
수정2026.01.20 16:08
[중국 대두 수입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이 지난해 10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약속한 '대두 1천200만톤(t) 구매'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비축양곡관리공사(Sinograin)와 중량집단유한공사(COFCO)의 최근 구매로 중국이 미국과 합의한 미국산 대두 1천200만t 수입을 최근 완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에서 만나 지난해 말까지 중국이 미국산 대두 1천200만t을 구매하는 데 합의한 바 있으며, 기한은 추후 올해 2월까지로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이 구매한 대두 물량은 올해 5월까지 선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이터는 구매 물량 상당 부분이 국가 비축용으로 저장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중국비축양곡관리공사가 추가 물량 유입을 고려해 기존 비축한 대두의 경매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거래가 반영되지 않은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공식적인 미국산 대두 구매량은 8일 기준 800만t에 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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