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관세전쟁 우려 확대…뉴욕선물 일제히 하락
SBS Biz
입력2026.01.20 14:58
수정2026.01.20 16:45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뉴욕증시가 하루 쉬는 사이, 관세 전쟁 가능성은 더 거세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사했고, 유럽 측도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건데요.
선물 시장 보시면, 다우 0.9%, 나스닥은 1.14%, S&P500 0.99% 하락했습니다.
또 조금 전 2시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를 위한 ‘평화위원회’ 참여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프랑스 와인에 대해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위협했습니다.
이에 우리 시간 4시 기준 선물시장에서는 하락폭 더 키우면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약세 보였습니다.
독일 DAX와 프랑스 CAC는 1%대 하락했고요.
영국 FTSE 지수는 0.39%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습니다.
다만, 그린란드 갈등의 직접적인 당사국인 덴마크의 대표 지수는 2.73%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어서 오늘(20일) 유럽 증시에서 눈에 띄었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수출 관련 종목들이 크게 빠졌는데요.
네덜란드의 ASML, 4%대 하락했습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보복관세에 대한 우려가 투심을 짓눌렀습니다.
유럽 자동차 업체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는데요.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에 메르세데스 벤츠 2% 넘게 내렸고요, 특히 BMW 주가 3% 넘게 하락했습니다.
BMW의 주요 모델들이 유럽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는 구조여서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유럽 자동차주 지수는 하루 만에 2.2%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독일의 아디다스도 5% 넘게 빠졌습니다.
북미 시장은 아디다스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유럽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인데요.
여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아디다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두 단계나 내리면서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다시 한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관세를 100% 실행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요, "유럽은 그린란드가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은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27개국 긴급 정상회의를 열어 그린란드 문제의 대응 방침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이에 프랑스는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 대응조치 발동까지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조치는 EU나 회원국을 위협하는 제3국 무역을 제한하는 조치로, 2023년 도입된 뒤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에 대한 보복조치로 930억 유로 규모의 수입품에 최대 3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다보스 포럼이 사실상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년 만에 다보스 무대에 오르는데요.
한국 시간으로 21일 밤 10시 30분, 연설을 통해 그린란드와 관세, 그리고 유럽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 동맹'에 균열이 생기며 시장의 시선은 안전자산으로 쏠렸습니다.
금값은 2% 넘게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요.
은값도 장중 6%대의 큰 폭으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당분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과 은을 비롯한 안전자산 강세 흐름도 쉽게 꺾이지 않을 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오늘 밤에는 미국의 ADP 고용 변화 보고서가 발표됩니다.
노동시장 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보스 포럼에서는 팔란티어 CEO 연설이 예정돼 있고요.
실적 발표로는 3M과 넷플릭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뉴욕증시가 하루 쉬는 사이, 관세 전쟁 가능성은 더 거세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사했고, 유럽 측도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건데요.
선물 시장 보시면, 다우 0.9%, 나스닥은 1.14%, S&P500 0.99% 하락했습니다.
또 조금 전 2시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를 위한 ‘평화위원회’ 참여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프랑스 와인에 대해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위협했습니다.
이에 우리 시간 4시 기준 선물시장에서는 하락폭 더 키우면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약세 보였습니다.
독일 DAX와 프랑스 CAC는 1%대 하락했고요.
영국 FTSE 지수는 0.39%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습니다.
다만, 그린란드 갈등의 직접적인 당사국인 덴마크의 대표 지수는 2.73%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어서 오늘(20일) 유럽 증시에서 눈에 띄었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수출 관련 종목들이 크게 빠졌는데요.
네덜란드의 ASML, 4%대 하락했습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보복관세에 대한 우려가 투심을 짓눌렀습니다.
유럽 자동차 업체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는데요.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에 메르세데스 벤츠 2% 넘게 내렸고요, 특히 BMW 주가 3% 넘게 하락했습니다.
BMW의 주요 모델들이 유럽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는 구조여서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유럽 자동차주 지수는 하루 만에 2.2%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독일의 아디다스도 5% 넘게 빠졌습니다.
북미 시장은 아디다스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유럽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인데요.
여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아디다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두 단계나 내리면서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다시 한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관세를 100% 실행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요, "유럽은 그린란드가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은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27개국 긴급 정상회의를 열어 그린란드 문제의 대응 방침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이에 프랑스는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 대응조치 발동까지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조치는 EU나 회원국을 위협하는 제3국 무역을 제한하는 조치로, 2023년 도입된 뒤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에 대한 보복조치로 930억 유로 규모의 수입품에 최대 3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다보스 포럼이 사실상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년 만에 다보스 무대에 오르는데요.
한국 시간으로 21일 밤 10시 30분, 연설을 통해 그린란드와 관세, 그리고 유럽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 동맹'에 균열이 생기며 시장의 시선은 안전자산으로 쏠렸습니다.
금값은 2% 넘게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요.
은값도 장중 6%대의 큰 폭으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당분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과 은을 비롯한 안전자산 강세 흐름도 쉽게 꺾이지 않을 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오늘 밤에는 미국의 ADP 고용 변화 보고서가 발표됩니다.
노동시장 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보스 포럼에서는 팔란티어 CEO 연설이 예정돼 있고요.
실적 발표로는 3M과 넷플릭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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