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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령 효과…中, 日여행객 '반토막'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0 14:32
수정2026.01.20 14:34


중국 정부가 작년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응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네코 야스시 일본 국토교통상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일본을 찾은 중국인 수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45% 줄어든 약 33만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 관련 발언이 발단이 된 중일 관계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 이후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가네코 국토교통상은 작년에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역대 최다인 총 4천270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이 숙박, 쇼핑 등에 쓴 소비액은 약 9조5천억엔(약 89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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