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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부터 입주까지…계약 고객 플랫폼 'My 자이' 본격 가동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20 11:59
수정2026.01.20 12:04


GS건설이 아파트 분양 계약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약 고객 통합 플랫폼 'My 자이'를 본격 가동합니다. 주택 구매 과정 전반을 고객이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입니다.



GS건설은 아파트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계약 고객 전용 플랫폼 'My 자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My 자이'는 자이(Xi)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계약부터 잔금 완납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잔금 납부, 환불 신청은 물론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전화나 현장 창구 중심 방식에서 벗어났습니다.

GS건설은 이 플랫폼을 통해 분양 고객을 '기다리는 소비자'가 아닌 계약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이용자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약 정보와 납부 내역, 각종 신청 이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해, 단순 조회를 넘어 계약·정산·입주 전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성해,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입주 전 재무 계획 수립이 보다 수월해지고, 관련 문의와 혼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입주 현장 풍경 역시 달라질 전망입니다. 기존에는 입주 당일 잔금 완납과 각종 서류 처리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입주 오픈런'이 반복돼 왔습니다. 'My 자이'를 이용하면 관련 서류를 사전에 제출할 수 있어, 입주 당일에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만으로 입주가 가능해 현장 혼잡과 대기 시간 감소가 예상됩니다.

그동안 자이 입주민은 생활관리 통합 앱 '자이홈'을 통해 입주 이후 AS,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왔습니다. 이번 'My 자이' 오픈으로, 입주 이후에 국한됐던 디지털 서비스 범위가 분양·계약 단계까지 확장됐습니다.

'My 자이'는 시범 운영을 거쳐 범어자이 입주 현장에 처음 도입됐으며, GS건설은 향후 입주 단지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My 자이는 자이의 고객 중심 주거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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