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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900선 내주고 숨고르기…금·은 사상 최고가 경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20 11:25
수정2026.01.20 11:37

[앵커]

새해가 시작된 이후 쉼 없이 올랐던 코스피가 연속 상승 최장 기록인 13거래일째에 뚜렷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닷새 연속 팔았던 개인이 대대적인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어 오후 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데, 증시 흐름 먼저 짚어보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소식들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4900선을 반납했죠?

[기자]

코스피는 4900선에 턱걸이 개장한 이후 4923까지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하락 전환한 뒤 코스피는 현재 4880선에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973에 상승 출발한 후 980선 초반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00억 원과 6,000억 원 이상 순매도하고, 반면 개인이 9,7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가량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총 3위에 오른 현대차는 장중 시총 100조 원을 처음 넘었고, 현재는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발 그린란드 긴장감이 고조되자 방산관련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승세입니다.

또 미국 생성형 AI기업 엔트로픽의 상장 후 지분 투자 차익이 기대되는 SK텔레콤은 장중 52주 신고가입니다.

두산로보틱스도 글로벌자동화 수요 확대에 장중 12만 원을 넘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19일)보다 0.6원 오른 1,474.5원에 문을 연 뒤 1,478원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최근 며칠 횡보하는 것 같더니 간밤에 금값이 다시 뛰어올랐네요?

[기자]

미 동부 시간 19일 국제 금값은 장중 온스당 4698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은 가격도 장중 온스당 94.7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린란드에 군대를 보낸 8개 유럽 국가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에 맞서 유럽이 무역 보복을 검토하자 금 등 안전자산 수요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65% 급등한 금값에 글로벌투자은행 UBS는 5,400 달러까지 상승을 전망했지만, 금리인하 중단 후 조정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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