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8개월 연속 동결…"1분기에 금리인하 관측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20 10:13
수정2026.01.20 10:47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8개월 연속 동결했습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 주택담보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ㅏㄷ.
이는 최근 로이터통신이 2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의 '동결 전망'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2024년 10월 LPR을 0.25%포인트 인하(1년물 3.35→3.1%·5년물 3.85→3.6%)했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 부양 압박에 대응해 지난해 5월 0.1%포인트씩 추가 인하했으나 이후로는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중국이 관세 불확실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경기 하방 압박을 받는 만큼 이르면 1분기 중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인민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로 특정 부문에 대한 금리 인하나 은행의 지급준비율(RRR) 인하 등의 조정을 단행할 여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동부 소재의 한 은행 관계자는 로이터에 "1월 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지만 2월에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상하이의 한 사모펀드 애널리스트도 "우선 정책 금리를 1분기에 인하한 후 대출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은 전날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0%를 기록하며 정부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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