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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도 양극화…전국은 6.9대1인데, 서울은 156대1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20 09:26
수정2026.01.20 09:27


아파트 청약 경쟁률에도 서울과 전국 사이의 양극화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최근 12개월 이동평균 기준 6.93대1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대1로 정점을 찍은 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연간 경쟁률은 전년(12.54대1) 대비 40% 이상 낮아졌습니다.

반면 서울은 정반대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98대1로 지난 2022년 1월(144.91대 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쏠림 현상은 미분양 주택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11월 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충남이 전월 대비 45.7%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충북(7.4%↑) ▲인천(5.1%↑) ▲세종(4.3%↑) 등도 증가했습니다.

반면 ▲서울(1.8%↓) ▲경기(7.5%↓) ▲대전(9.3%↓) ▲울산(13.7%↓) 등은 미분양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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