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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달러' 눈앞…그린란드 긴장 속 금·은값 최고치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1.20 05:48
수정2026.01.20 06:44

[앵커]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안전자산 수요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그린란드 이슈까지 더해진 결과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나 기자, 금 가격,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미국 동부시간 기준 19일 국제 금값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469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장중 온스당 94.705달러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통치를 반대하는 유럽 국가에 관세 부과를 예고했는데요.

이에 유럽 국가들도 보복 조치를 논의하면서 강대강 충돌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연결되면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늘었습니다.

[앵커]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가 관심인데, 어떤 전망이 나오나요?

[기자]

지정학적 갈등이 얼마나 오래갈지, 강하게 나타날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약 65% 상승한 급등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UBS는 5400달러까지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난해의 가파른 상승 이후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되거나, 금리 인하가 중단될 경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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