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원 '역대급 과징금'에 불복…SKT 행정소송 나섰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1.19 17:52
수정2026.01.19 18:01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늘(19일) 오후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습니다.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2324만4649명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SK텔레콤을 대상으로 1347억9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위원회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소송에서 SK텔레콤은 해킹 사고 이후 보상안과 정보보호 혁신안 마련에 총 1조2천억원을 투입한 점 등이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은 "개보위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 법원의 면밀한 판단을 받아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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