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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없는 청문회…자료 제출 두고 공방만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1.19 14:48
수정2026.01.19 15:31

[앵커]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진행 여부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은 부실한 자료로는 청문회를 강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일단 정회가 선포됐죠? 

[기자]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양당 간사에 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한 추가 협의를 주문하면서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1시간 반 넘게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검증하기에 자료 제출이 충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는 아파트 부정청약, 보좌진 갑질 등에 관한 의혹을 검증하기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한 경우는 없다"라며 "여당이라고 후보자를 두둔할 생각은 없고 청문회를 열어 철저하게 의혹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자료 제출 미비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의에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다 제출했다"며 "청문회가 열려서 국민들에게 의혹을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 후보자를 둘러싼 어떤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죠? 

[기자] 

이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폭언·사적 심부름 등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있었고요. 

이 후보자 장남의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 수를 부풀리는 이른바 '위장미혼' 방식으로 반포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은 집 가까운 거리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도 야당에서 제기됐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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