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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출 미비' 지적에…이혜훈 "요구자료 75% 냈다"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1.19 14:24
수정2026.01.19 14:28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야당에서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고 한다'는 취재진 질문에 "갖고 있거나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건 다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가 열려서 국민들 앞에 소상히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이 자료를 15%만 제출했다고 주장한다'는 질문에는 "과장이다. 75% 정도 제출했다"며 "확보할 수 있는 것들은 다 냈고 지금 최대한 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관계기관들이 제출해야 하는 자료는 자료 보존 기간이 지나, 30~40년 전 자료를 요구받는 경우도 있었고, 국가기관이 보유하지 않아 제출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국민 앞에 설명부터 드려야 한다"며 사퇴를 일축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오늘 오전 10시 이 후보자 청문회를 열기로 했지만,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비 등을 이유로 국민의힘은 청문회 진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향후 청문회 실시 및 일정 변경 여부에 관해 "(여야) 두 간사가 협의해 오면 회의를 속개하겠다"며 정회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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