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국민연금 환헤지 500억 달러까지 늘 수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9 14:08
수정2026.01.19 14:09
골드만삭스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규모가 50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19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0일 '2026 세계 FX 전망' 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이 원화 약세에 전략적 환헤지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따라 약 500억달러 규모의 선물환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예상한 자금이 200억달러 정도 유입됐고 올해 400억~500억달러 정도 추가 유입될 것"이라며 원화가 다른 아시아 통화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투자가 늘어날 여지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원화를 비롯해 대만달러, 말레이시아 링깃 등 기술 관련 아시아 통화가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달러-원 환율이 3개월 뒤 1,440원, 6개월 뒤 1,420원으로 차차 하락하다 연말에는 1,390원으로 1,400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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