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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00만달러 김치본드 발행…규제완화 이후 처음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1.19 13:47
수정2026.01.19 13:48

현대카드는 오늘(19일) 국내에서 발행된 외화 표시 채권인 '김치본드(Kimchi Bond)'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에 60bp를 가산해 발행 금리가 결정됐고, 만기는 1년 단일물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원화 환전 목적의 김치본드에 대한 투자 규제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규제 완화 이후 국내 기업이 공모로 발행한 첫 사례입니다. 

김치본드의 발행은 환율 상승을 결과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본드로 달러를 조달한 뒤 이를 외환시장에 매도해 원화를 바꾸게 되면, 시장의 달러 물량을 늘려 달러 가치가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현대카드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카드는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신디케이트론,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외화를 기반으로 한 조달 수단을 활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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