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저스 3차 출석 요구…교원그룹·아시아나 등 해킹 확인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9 13:33
수정2026.01.19 13:35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진=연합뉴스)]
쿠팡 해롤드 로저스 한국 임시 대표가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한 3차 출석을 요구해둔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로저스 측으로부터) 2차 출석 요구까진 출석 의사가 확인 안 됐고 3차 출석 요구 기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셀프 조사' 발표 관련해 로저스 대표에 이달 5일과 중순께에 출석하라고 두 차례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1, 2차 출석 요구는 각각 1일과 7일에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 측에 2차 출석 요구일이 끝나는 날 바로 3차 출석 요구를 전달했으며, 3차 출석 시한은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저스 대표 측은 경찰에 출석 여부 관련한 의사를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국회 쿠팡 연석 청문회를 마친 직후 출국했고 아직 국내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법무부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서울경찰청은 개인정보 유출, 산업재해 은폐 등 모든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쿠팡 수사 종합 TF(태스크포스)를 꾸린 바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일어난 교원그룹과 아시아나, 신세계의 잇단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대한항공은 범죄 혐의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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