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 '경고등' 소매판매 3년래 최저…투자 감소,1996년후 처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19 13:09
수정2026.01.19 16:22
중국 당국의 내수 진작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중국 소매 판매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며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 1.2%를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전달인 작년 11월 증가율(1.3%)과 비교해서도 낮아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소매 판매 증가율은 2022년 12월(-1.8%) 이후 가장 낮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 가늠자로 여겨집니다.
중국의 소매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 중입니다.
지난달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해 시장 전망치(로이터 5.0%)를 웃돌았습니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작년 1∼12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시장 전망치(-3.0%)보다 더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로이터는 연간 고정자산 투자가 감소한 것은 해당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작년 1∼12월 부동산개발 투자는 17.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국 도시 실업률 평균은 5.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12월 도시 실업률 평균은 5.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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