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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악몽 재현?…갤럭시 업뎃에 게이머들 성토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19 11:23
수정2026.01.19 11:54

[앵커]

스마트폰으로 게임 즐기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 업데이트를 한 삼성전자가 게이머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수습된 카카오톡 사태를 연상케 한다는데, 어떤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게이머들이 삼성전자에 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한마디로 과도한 광고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 내 게임 기본앱인 '게이밍허브'를 8.0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추천 게임 등 기능을 추가했는데요.

이용자들은 기본앱이니 적정 수준의 광고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광고로 도배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성토하고 있습니다.

설치된 게임은 2~3개인데 광고는 십 수개에 달해 너무 불편하다는 겁니다.

특히 흩어져 있는 설치된 게임을 한 번에 보고 편하게 관리한다는 본연의 기능을 해칠 정도라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설치된 게임을 바로 확인하기도 어렵고 광고받은 게임 위주로 보이는 데다 앱 페이지도 지나치게 길어서 사용성이 뒤떨어진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앵커]

작년 카카오톡 친구탭 업데이트가 연상된다는 지적도 나왔죠?

[기자]

앞서 카카오톡이 돌연 친구탭을 개편하면서 이용자 반발에 직면한 것처럼 이번 삼성전자 게이밍 업데이트도 이용자 사용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건데요.

최악의 업데이트라면서 카카오톡과 다를 게 없다거나, 삭제하겠다, 당장 롤백하라는 등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평점 또한 카카오톡처럼 1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와 변경된 UI와 관련해 심도 있게 검토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로 전달하겠다"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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