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올해 아파트 4천152가구 공급…전년 대비 2.3배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19 10:52
수정2026.01.19 10:54
금호건설이 올해 아파트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며 주택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수도권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공급과 수주를 병행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단지에서 당사분 4,152가구를 공급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3배 늘어난 규모로, 2022년 이후 당사분 기준 최대 물량입니다. 전체 공급 가구 수는 총 7천201가구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개 단지 2천55가구, 충청권 2개 단지 1천327가구, 경상권 1개 단지 770가구로 구성됐습니다. 금호건설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핵심 입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첫 분양은 오는 3월 예정인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 '왕숙2지구 아테라'(가칭)입니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인근에 초등학교·중학교·유치원 신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4월에는 안성 당왕지구 2차 아테라(530가구)를 비롯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63블록(630가구)과 경북 구미 형곡3주공 재건축 아테라(770가구) 공급이 이어집니다.
주택사업 수주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서울 구로구 항동 소규모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상품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를 빠르게 쌓고 있다"며 "올해는 수도권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수주를 병행해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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