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수주…7천900억 규모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19 10:51
수정2026.01.19 10:56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역세권 입지에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부산을 대표할 주거 랜드마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사직4구역 재개발은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 동, 1,7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7천923억 원입니다.
사업지는 부산 지하철 1·4호선 동래역과 3·4호선 미남역, 4호선·동해선 교대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입니다. 인근에 교육 인프라와 대형 백화점, 온천천, 사직종합운동장 등이 자리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사직4구역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그라니엘(PRUGIO GRANIEL)'을 제안했습니다. '위대한 주거역작'을 의미하는 그랜드(Grand)와 하늘을 뜻하는 프랑스어 시엘(Ciel)을 결합한 이름으로, 사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단지 설계에는 글로벌 설계사 아카디스와 협업해 외관 품격을 높였습니다.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 2곳과 약 1천900평 규모의 트리플 선큰 파크를 조성하고, 세대당 3.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에 체육시설과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직4구역은 우수한 입지에 대우건설의 시공 역량과 설계가 더해져 부산의 새로운 주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의 신뢰에 보답하는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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