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임직원 연금저축 ETF 투자 중 지수추종 비중 가장 커"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1.19 08:57
수정2026.01.19 08:58
한양증권은 지난해 말 연금저축 위탁계좌 서비스 출시 이후 임직원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금저축 계좌 내 ETF 투자 가운데 국내외 지수 추종 ETF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전체 ETF 투자 비중을 보면 지수 추종 ETF가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업종·테마 ETF가 35%, 배당형 ETF가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수 추종 ETF를 세부적으로 보면 미국 지수 추종 ETF가 28%, 국내 지수 추종 ETF가 12%로 집계됐습니다.
한양증권은 "시장 전체 흐름을 추종하는 지수형 ETF가 연금저축 자산에서 기본적인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업종·테마 ETF 가운데서는 미국 인공지능(AI) ETF가 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홍콩 테크(6%), 국내 바이오(6%), 국내 조선(5%), 국내 반도체(4%), 미국 우주항공(3%), 국내 2차전지 ETF(3%) 등이 포함됐습니다.
배당형 ETF의 경우 국내 배당형 ETF와 미국 월배당 ETF가 각각 6%, 국내 월배당 ETF가 4%로 집계됐습니다. 이 외에 국내 채권형 ETF, 금·은 등 원자재 ETF가 기타 항목에 포진됐습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임직원 연금저축 ETF 투자 분석을 통해 지수 추종 ETF를 중심으로 업종·테마와 배당 ETF를 병행 투자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연금저축 위탁계좌 서비스 출시 이후 ETF를 활용한 노후 대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시장 환경에 맞춰 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SK하닉 성과급 1.4억 소식에…고3 수험생들 '이 과' 선택했다
- 2.[단독] 108억→18억 '뚝'…한화오션, 공정위 과징금 대폭 감액 확정
- 3.성과급에 부글부글…삼성전자 넉달만에 노조원 9배 폭증
- 4.국민연금 받는 어르신 생활비 걱정 덜어준다
- 5.월 500만원 벌어도 국민연금 안 깎는다…"일하면 손해" 끝?
- 6.주담대 변동금리 더 오른다…무너지는 영끌족
- 7.'비명 지를 힘도 없다' 속타는 영끌족…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 8.SK하이닉스 역대급 성과급...평균 1.4억씩 받는다
- 9."주가도 날고 주머니도 두둑하고"…삼성전자 반도체 신났네
- 10."월 50만·3년 넣으면 2200만원 통장"…34세 넘어도 기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