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나우] AI 열풍 속 '숨은 주인공'은 누구?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19 06:47
수정2026.01.19 07:46
■ 모닝벨 '비즈 나우' - 진행 : 최주연 / 출연 : 임선우
[앵커]
새해 들어서도 인공지능은 여전히 시장의 메인 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다만 빅테크 일변도에서 벗어나, 투자 시선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AI 열풍 속 숨은 주인공은 누가 있는지,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AI 테마라고 하면 흔히 엔비디아, 구글 같은 빅테크들만 떠올려왔는데, 여기에만 매몰되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와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앞서 외신헤드라인 코너에서 짚어본 미국의 전기료 이슈만 놓고 봐도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제 시장의 시선은 빅테크 일변도를 벗어나, AI를 실제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력과 냉각 같은 실물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월가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에만 매몰된 투자자들은 차세대 가치 창출의 결정적 기회를 놓칠 위험이 있다고 일제히 경고음을 내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의 폭발적 성장이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를 극대화하면서, 이를 해결할 기술을 가진 중소형주들이, 빅테크를 위협하는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캐스터]
가장 극적인 사례를 하나 꼽으라면 블룸 에너지가 있겠습니다.
최근 데이터센터용 현장 설치형 연료전지 주문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500% 넘게 폭등해 시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 밖에도 인프라 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종목들로, 전문가들은 버티브홀딩스와 뉴스케일파워, HD현대일렉트릭, 아리스타 네트웍스를 꼽고 있습니다.
먼저 버티브 홀딩스는 엔비디아 블랙웰 칩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액체 냉각 분야를 장악하면서, 데이터 열관리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고요.
뉴스케일 파워는 24시간 끊김 없는 전력 공급을 위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 SMR 선두주자로 최근 아마존과 구글 등 큰손들과 연거푸 맞손을 잡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도 노후화된 전력망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데이터센터 덕에 초고압 변압기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고요.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초고속 이더넷 스위칭 장비를 통해 AI 서버 간 데이터 병목현상을 해결하며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월가가 만장일치로 꼽는 또 다른 승자도 있다고요?
[캐스터]
국내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승자가 있는데, AI 데이터센터의 생명줄로 불리는, 고속 전송 케이블과 송전용 반도체를 제조하는 크레도 테크놀로지가 월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과 연거푸 계약을 맺으면서, 매출은 단숨에 270% 넘게 폭등했고, 주가는 반년 새 50% 넘게 뛰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0%를 넘기면서, 반도체 산업 평균인 6.8%를 10배 가까이 상회하고요.
월가에서도, 최근 석 달 새 크레도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11곳이 모두 매수를 권고했고, 여전히 50%가 넘는 상승 여력이 있을 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에선 전선업계 호황이 이어지고 있죠?
[캐스터]
인공지능 열풍에 더해 구리값 폭등이 맞물리면선데요.
2년 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LS전선과 대한전선 등 주요 업체들은, 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써낼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호실적의 가장 큰 배경은 역시나 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있습니다.
AI 서버는 기존 IT 설비보다 전력 소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 증설과 함께 송전망 투자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초고압 전력선과 장거리 송전 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특히 국내 업체들은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전력선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주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앵커]
새해 들어서도 인공지능은 여전히 시장의 메인 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다만 빅테크 일변도에서 벗어나, 투자 시선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AI 열풍 속 숨은 주인공은 누가 있는지,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AI 테마라고 하면 흔히 엔비디아, 구글 같은 빅테크들만 떠올려왔는데, 여기에만 매몰되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와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앞서 외신헤드라인 코너에서 짚어본 미국의 전기료 이슈만 놓고 봐도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제 시장의 시선은 빅테크 일변도를 벗어나, AI를 실제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력과 냉각 같은 실물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월가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에만 매몰된 투자자들은 차세대 가치 창출의 결정적 기회를 놓칠 위험이 있다고 일제히 경고음을 내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의 폭발적 성장이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를 극대화하면서, 이를 해결할 기술을 가진 중소형주들이, 빅테크를 위협하는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캐스터]
가장 극적인 사례를 하나 꼽으라면 블룸 에너지가 있겠습니다.
최근 데이터센터용 현장 설치형 연료전지 주문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500% 넘게 폭등해 시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 밖에도 인프라 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종목들로, 전문가들은 버티브홀딩스와 뉴스케일파워, HD현대일렉트릭, 아리스타 네트웍스를 꼽고 있습니다.
먼저 버티브 홀딩스는 엔비디아 블랙웰 칩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액체 냉각 분야를 장악하면서, 데이터 열관리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고요.
뉴스케일 파워는 24시간 끊김 없는 전력 공급을 위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 SMR 선두주자로 최근 아마존과 구글 등 큰손들과 연거푸 맞손을 잡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도 노후화된 전력망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데이터센터 덕에 초고압 변압기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고요.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초고속 이더넷 스위칭 장비를 통해 AI 서버 간 데이터 병목현상을 해결하며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월가가 만장일치로 꼽는 또 다른 승자도 있다고요?
[캐스터]
국내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승자가 있는데, AI 데이터센터의 생명줄로 불리는, 고속 전송 케이블과 송전용 반도체를 제조하는 크레도 테크놀로지가 월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과 연거푸 계약을 맺으면서, 매출은 단숨에 270% 넘게 폭등했고, 주가는 반년 새 50% 넘게 뛰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0%를 넘기면서, 반도체 산업 평균인 6.8%를 10배 가까이 상회하고요.
월가에서도, 최근 석 달 새 크레도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11곳이 모두 매수를 권고했고, 여전히 50%가 넘는 상승 여력이 있을 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에선 전선업계 호황이 이어지고 있죠?
[캐스터]
인공지능 열풍에 더해 구리값 폭등이 맞물리면선데요.
2년 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LS전선과 대한전선 등 주요 업체들은, 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써낼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호실적의 가장 큰 배경은 역시나 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있습니다.
AI 서버는 기존 IT 설비보다 전력 소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 증설과 함께 송전망 투자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초고압 전력선과 장거리 송전 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특히 국내 업체들은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전력선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주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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