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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 AI 메모리 '강유전체 소자' 특허출원 세계 1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8 13:12
수정2026.01.18 13:17

[강유전체 소자 특허출원 현황 (지식재산처 제공=연합뉴스)]

차세대 메모리 소자인 '강유전체 소자'와 관련해 한국의 특허출원이 세계 1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8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2년간 선진 5개 지식재산기관(IP5, 한국·미국·중국·유럽연합·일본)에 출원된 강유전체 소자 분야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출원량 43.1%(395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평균 증가율도 한국이 18.7%로 가장 높아 한국이 출원량과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유전체를 활용한 소자는 다른 차세대 기술 대비 기존 반도체 설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설비 투자 없이도 생산할 수 있는데, 강유전체 소자는 고집적 AI 칩 제작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함해 차세대 AI 메모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소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원인 국적별로 보면 출원량은 한국이 395건(43.1%)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260건(28.4%), 일본 170건(18.5%), 중국 42건(4.6%), 유럽연합 38건(4.1%) 순입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도 한국이 18.7%로 가장 높았고, 중국(14.7%)과 미국(12.5%)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한국·27.8%·255건)가 최다 출원인이고, 인텔(미국·21.0%·193건), SK하이닉스(한국·13.4%·123건), TSMC(대만·10.1%·93건) 순입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기준 삼성전자(139건)·SK하이닉스(86건)가 1위와 2위를 차지해 한국이 전 세계 AI 메모리용 강유전체 소자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지식재산처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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