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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거래 가격지수 등 매달 주택시장 정보 공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8 11:22
수정2026.01.18 11:24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특별시는 10·15 대책 이후 부동산 정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실거래 기반의 주택시장 정보를 매달 공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매매계약 후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30일이 소요됐으나 10·15 대책으로 계약체결 전 토지거래허가 처리 과정이 추가돼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50일이 걸려 정보 공백과 거래량 급감에 따른 '착시현상'으로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공개 정보는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격지수, 실거래가 기반 시장 분석 자료 등입니다.

서울시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작년 10∼12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9천935건 접수됐으며, 이 중 78.3%인 7천777건이 처리됐고, 월별로 10월 20일부터 11월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은 10월 실거래가격 대비 1.49% 상승했고, 12월 신청분은 전월 대비 신청 가격이 1.58% 올라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가격 동향 내용 중 서울시 아파트에 관한 부분을 발췌·정리해 매달 보도자료로 제공합니다.



실거래가격지수는 실제 신고된 거래 가격을 토대로 시장의 실질적인 흐름을 반영하는데, 가격 등락 시기 계약 변동 사항도 지표에 투영돼 시장 체감도를 담아낸다고 평가됩니다.

이달 공개된 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2025년 10월) 대비 1.28% 상승했고, 전년 동월(2024년 11월)과 비교해 12.95%의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12월까지 하락했지만 현재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분석한 2025년 11월 기준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 고점 대비 1.3% 올라 이전 최고 수준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생활권역별로 도심권, 동남권, 서남권 3개 생활권역에서 상승했으며 도심권이 전월 대비 3.46% 상승해 서울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는데, 규모별로는 대형(전용면적 135㎡ 초과)이 2.07%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11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내 5개 생활권역에서 모두 상승하며 서울 전체 기준 0.94% 올랐고, 서남권이 전월 대비 1.09%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이외 서울시는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생활권, 규모, 건축 연한 등 시장 동향을 분석해 '서울주택 정보마당'에 매월 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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