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성과급 1.4억 소식에…고3 수험생들 '이 과' 선택했다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18 10:18
수정2026.01.18 10:44
[2026학년도 대기업 계약학과 정시 경쟁률 (종로학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연계된 대학 계약학과 정시 지원자가 작년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7개 대기업 16개 계약학과 지원자는 2천478명으로 전년(1천787명) 대비 38.7% 늘었습니다.
대기업 계약학과 정시 선발 인원이 2022학년도 78명에서 2023학년도 140명, 2024학년도 178명, 2025학년도 183명, 2026학년도 194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경쟁률 역시 날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올해 경쟁률은 12.77대 1로, 작년 9.77대 1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계약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삼성전자와 연계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가 89대 1로 가장 높았는데, 역시 삼성전자와 연계된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가 59.2 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기업 계약학과의 인기몰이는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약학계열 지원자가 24.7% 감소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앞서 종로학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109개 대학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자는 1만8천297명으로, 전년보다 24.7%(6천001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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